낙지 연포탕은 문어와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인 맑은 국물 요리로 ,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.
특히나 더운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어 연포탕을 집에서 끓어 드시거나 가게 방문하여 식사용도로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.
오늘은 낙지연포탕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낙지연포탕 재료
- 낙지: 10마리(약 500g)
- 무: 200g
- 두부: 200g
- 대파: 1대
- 미나리: 한 줌
- 양파: 1개
- 청양고추: 1~2개(선택)
- 마늘: 5쪽
- 생강: 1쪽
- 다시마: 1개
- 국간장 2큰술
- 소금, 후추
- 물: 2 리터
1. 준비단계
- 낙지 손질 : 문어, 낙지를 까다운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. 손질을 할 때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빨판 속 이물질을 제거시킵니다. 문어의 머리 부분을 뒤집어 내장을 제거한 후 다시 깨끗한 물에 헹궈 마무리합니다.
- 채소 손질: 무는 두께 1 cm정도 모양으로 썰어줍니다.
- 대파 어슷썰기 , 미나리 씻어준 후 4~5cm 길이로 썰기 , 양파는 굵게 채썰기 , 청량고 추는 어슷썰기
- 마늘과 생각은 얇게 슬라이스 하여 준비합니다.
2. 요리단계
- 육수 끓이기 : 큰 냄비에 물 8컵정도를 붓고 다시마를 넣어 센 불에서 끊입니다.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 내고 슬라이스 한 마늘, 생각을 넣은 후 5~10분 정도 끊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.
- 낙지, 문어 삶기 : 손질한 문어를 끓는 육수에 넣은 후 5분 정도 삶아주고 익으면 꺼내서 한입 크기로 댕강 잘라둡니다.
- 문어를 삶은 육수 안에 썰어둔 무를 넣은 후 약 10분간 더 끓이고 무가 익으면 양파 그리고 두부를 넣고 추가로 5분 더 끓입니다.
- 낙지와 채소 넣기: 썰어둔 모든 낙지를 넣고 대파, 청양고추 추가로 넣기
- 국간장 2큰술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약하게 간만 추가합니다.
3. 마무리
- 미나리를 마지막에 넣고 한번 더 끓어주고 미나리가 모두 익으면 불을 꺼줍니다.
- 문어 연포탕을 그릇에 담고 겨자와 간장을 섞은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.
- 밥과 국물과 함께 곁을어 식사를 하면 됩니다.
여름철 보양식으로 위 순서대로 끓이기만 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음식입니다.
여름에 아기와 가족들에게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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